본문 바로가기

Contents/드라마, 영화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애나 만들기 줄거리, 등장 인물, 실제 인물

반응형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재미있게 보았던 드라마인 '애나 만들기'는 애나 델비라는 여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실화라고 합니다. 오늘은 '애나 만들기'의 등장인물들과 줄거리, 실화, 결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넷플릭스

1. 넷플릭스 드라마 '애나 만들기' 줄거리 및 결말

넷플릭스 드라마인 '애나 만들기'는 뉴욕 메거진 기사였던 '애나 델비는 어떻게 뉴욕의 파티 피플을 속였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되었습니다.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애나 델비라는 인물의 어떻게 뉴욕 사교계를 사로잡고 사기를 쳤는지 보여줍니다.

애나와 노라 /  출처: 넷플릭스

애나 델비는 스물다섯 살의 여성으로 독일 출신의 상속녀로 나옵니다. 하지만 상속녀라는 그녀의 주장과는 다르게 주변 인물들의 돈으로 럭셔리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이 계속 나오죠. 특히 그녀의 남자 친구로 나왔던 유망한 스타트업 CEO인 체이스는 사업 투자금으로 받은 돈을 사업 자금뿐만 아니라 애나의 쇼핑, 음식, 여행에 지불하며 투자금을 탕진하기도 합니다.

애나의 화려했던 뉴욕 라이프 / 출처: 넷플릭스

이처럼 주변 사람을 속이는데 능통했던 애나는 자신의 사업을 키우기 위해 뉴욕 사교계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패션 디자이너인 친구 발을 통해 그의 절친이었던 노라를 소개받고, 뉴욕의 상류층 인맥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그 뒤 상류층 인맥으로 자신의 사업 능력을 인정받은 다음 ADF(애나 델비 파운데이션)이라는 예술 클럽을 만든다는 목적으로 4천만 달러(한화 약 480억)의 은행 대출을 요청합니다.

결국 은행 대출 심사 과정에서 그녀 앞으로 상속될 재산이 없다는 게 드러나고, 호텔비, 식비, 여가 활동비, 여행비 등 많은 돈을 빚진 상태에서 애나는 중절도 혐의로 기소된 후 구속되게 됩니다. 기자 비비안은 이런 애나의 사건에 흥미를 가지고 편집자의 반대에도 애나를 면회하며 그녀의 지인들과 얽힌 사실들을 밝혀갑니다.

출처: 넷플릭스

2. '애나 만들기' 등장인물

'애나 만들기'는 애나 역을 연기한 줄리안 가너와 비비안 역의 안나 클럼스키의 연기가 주를 이뤘습니다. 특히 특이한 영어 억양을 표현해야 했던 애나 캐릭터는 연기하기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애나 역의 즐리안 가너와 비비안 역의 안나 클럼스키 / 출처: 넷플릭스

최근 방영되었던 솔로 지옥의 출연자의 명품 가품 논란이 있었던 것처럼 SNS를 통해 자신에게 가면을 씌우는 일이 종종 보이고 있습니다. 애나 만들기도 사회의 시선을 이용하여 자신의 진짜 모습이 아닌 다른 삶을 살려고 하는 주인공을 통해 사회의 어두운 면을 보여줍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패션과 명품으로 상류층 사람을 판단하는 모습을 통해 겉모습에 집착하는 사회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애나는 법정에 나갈 때 전용 스타일리스트까지 고용하면서 패션을 중요시했고 이를 인스타그램에 올려서 애나의 법정 패션을 팔로우하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3. 애나의 실제 모델은? 넷플릭스에서 4억을 받았다

출처: 넷플릭스


넷플릭스는 애나 만들기 드라마 스토리를 사기 위해 실제 인물인 애나에게 32만 달러(한화 약 3억 8천)를 지불했다고 합니다. 애나는 넷플릭스로부터 받은 돈을 빚 갚는데 썼다고 합니다.

애나 델비는 실제로 위조 서류로 대출받은 2억 가량의 금액을 뉴욕에서 사용하며 사교계 인맥을 쌓았고, 대출금이 떨어지자 주변 사람들에게 기대 생활을 유지했다고 합니다. 또 주변인들의 돈을 빌려 수천만 원에 달하는 호화 여행을 가고, 무상으로 호텔에 숙박했으며 드라마에도 등장했던 것처럼 전용기를 무상으로 탑승하기도 했습니다. 애나 델비는 2017년에 구속되어 40개월간 복역 후 2021년 가석방으로 나온 상태라고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