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이탈리아 수입 가구점: 서초 루밍 쇼룸 방문기

북유럽, 이탈리아 수입 가구를 모아놓은 편집샵인 루밍이 서초에 쇼룸을 오픈해 다녀왔다. 아직 가오픈 시기라 네이버 예약을 통해 방문 시간을 예약한 뒤 방문했다. 

Design shop - rooming [ 디자인 편집 매장 루밍 ]

 

이전부터 보고 싶었던 아르텍 가구들과 비트라의 귀여운 소품들, 여러 조명들, 보비 트롤리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루밍은 지하 1층, 1-2층으로 되어 있다. 간판이 없어서 가게를 지나쳐서 한참 걸어서 돌아서 들어왔다. 

 

가구, 소품, 음악, 향기까지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던 매장들. 디자이너의 가구들은 작은 디테일의 차이에서 고급스러움을 뽐낸다. 

 

루밍에 다녀온 뒤로 모빌을 집에 설치하고 싶어졌다. 집 천장에 걸을 수 있는 곳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거실이나 방에 하나 걸면 참 이쁠 것 같다.  

 

새 집에 이사가면 하고 싶었던 것 중 하나였던 벽 선반형 책꽂이. 이번에도 내 집은 아니니까 다음 집에 설치해야겠다. 

제일 실물이 궁금했던 보비 트롤리. 생각만큼 이뻤고, 그래서 더 탐났다. 얜 열심히 돈 모아서 하나 데려가고 싶다. 

 

 

그 밖에도 이쁜 조명들, 의자들이 너무 많아서 사실 마음에 안드는 게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예산에 맞지 않는 것들 뿐.

집을 어떻게 꾸미면 좋을지 참고하기는 좋은 것 같다. 여기 있는 제품 중 한두 개를 산다면 트롤리나 조명이 아닐까?

인테리어는 참 돈이 많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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